이른바 국민자격증으로 불리는 워드프로세서 3급 같은 자격증을 딸 때 컴퓨터 기본이론에서,
윈도우 항목에 확장자에 관한 설명이 있는데, 거기에도 확장자는 3글자다 라고 나와있을 정도로, 확장자 하면 3글자의 영문자들 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하지만, 반드시 3글자여야만 하는 건 아닙니다.
인터넷 문서에 해당하는 .html 입니다. 아마 Win 98때부터 전면에 등장했을 만큼 오래됬고, 지금도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그러니 최근에 와서 '확장자 3글자 룰' 이 깨진 건 아닙니다. ^^; 물론 .html과 .htm은 사실 같은 것입니다.
윈도우 항목에 확장자에 관한 설명이 있는데, 거기에도 확장자는 3글자다 라고 나와있을 정도로, 확장자 하면 3글자의 영문자들 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하지만, 반드시 3글자여야만 하는 건 아닙니다.
이 외에도 .Z(압축 파일)이라던가, .js 와 같이 3글자 미만인 확장자도 있으며 사용자가 추가한다면 특수문자를 확장자로 할 수도 있습니다. 실용적인 쓸모는 그다지 없습니다만....
사실 확장자 라는 것은 파일 구별을 쉽게 하기 위한 일종의 인식표와 같은 것입니다.
도서관에 가보신 적이 있으신 분이라면 책마다 842.가24ㄹ5와 같은 이상한 글자들이 붙어있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이것은 책의 종류-문학, 기술서적, 예술, 역사/제목의 첫글자/지은이/구별 번호 등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많은 책들이 있는 도서관에서 자신이 원하는 책만 쉽게 찾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확장자도 이것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지금은 확장자마다 아이콘을 지정할 수 있어서 확장자 대신 아이콘으로 구별할 수도 있지만, 옛날 도스시절에는 순전히 문자만으로 파일을 표시했습니다.(지금도 cmd.exe를 실행하고 dir (보여줄 폴더 주소) 이렇게 치면 옛날처럼 목록을 표시해주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파일들을 모두 일일이 이름만으로 구별하기보다, 실행하는 파일 .com, .exe 글로만 이루어진 간단한 문서 .txt 비트맵 이미지 파일 .bmp 등으로 인식표를 달아준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확장자는 역시 인식표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확장자가 무엇이 되었더라도 파일을 사용하는데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와서 붙어있는 라벨을 떼어내도 책 읽는덴 문제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p.s. 다만 실제로 하시진 마시길.... 책을 사랑합시다. ^^;)
실제로, 곰 플레이어, KMP, UltraEdit과 같은 프로그램에서 확장자가 전혀 엉뚱하더라도 파일을 읽을 수 있는 것은 이러한 확장자에 의지하는 대신 파일 자체로 읽기 때문입니다. 표지엔 신경쓰지 않고 내용만 읽는거죠.(사실, 확장자가 아니더라도 파일 내부엔 <헤더>라는게 있어서 파일을 파악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줍니다. 그렇다고 확장자를 안쓰고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다 읽어서 헤더를 조사하면 시스템 다운됩니다 -_-;) 하지만 WMP같은 일부 프로그램들은 확장자에 따라 파일을 인식하려 하기 때문에 읽지 못하기도 합니다. 요즘 추세가 확장자에 의지하지 않고 파일을 직접 읽는 쪽이긴 합니다만...
이와 같은 이유로, 동일한 내용을 지닌 파일들임에도 .htm, .html이라는 중복 확장자가 존재할 수 있으며(실제로 .jpg도 원한다면 .j나 .jpeg으로 달아줄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같은 확장자임에도 다른 파일인 경우도 많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dll인데 이것은 주로 프로그램 실행을 보조하는 파일이며 제작 언어에 따라 구조 자체가 달라집니다. 사실 .dll은 사용자가 읽는 파일이 아니며 프로그램의 일부와도 같기 때문에 사람이 직접 읽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DB'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동영상 기초지식 2 - 코덱 (0) | 2006/12/16 |
|---|---|
| 동영상 기초이론 1 - 프레임과 키 프레임 (0) | 2006/12/16 |
| 발자국 99 ver1.9 (0) | 2006/12/16 |
| 확장자는 반드시 3자가 아니다-확장자의 개념 (0) | 2006/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