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방학에는 휴식이란 이름의 인생 낭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답을 찾아냈습니다.
'여름방학을 헛되게 보냈다' 라는 것. (…)
사실 이번 여름방학을 시작하기에 앞서 여름방학을 보내는 계획은 3가지를 생각해놓고 있었습니다.
- 계절학기를 신청해서 듣는다.
- 일본 여행을 간다.
-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결국 고른 것은 3. 이었습니다. 이번 여름방학엔 좀 쉬고 싶었기 때문에 계절학기는 취소했고, 일본 여행은 환율의 여신께서 노하신데다 생각보다 일본어 실력이 늘지 않았기 때문에 겨울에 갈까… 하고 미뤘습니다만, 이번 겨울 코믹마켓 날짜를 보니 왠지 여름에 갈 걸 하는 후회가 듭니다. Orz.
사실 환율이 앞으로 잘 떨어질 것 같지도 않고, 학기 중에 일본어 실력이 늘 것 같지도 않고 해서 확실히 겨울방학에 갈 지는 아직 정한 건 아닙니다. 무엇보다 지금 갔다가는 그대로 미아가 될 것 같아요!
… 해서, 지난 코믹마켓 여행기나 취재기사를 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눈에 띈 것.
ACROFAN 권봉석 님의 방담 중에서 인용.
'취재하로 옷인 분들에게' -> '취재하러 오신 분들께'
처음에는 번역기로 쓴 문장인가 생각했지만, 곧 번역기를 썼다면 저렇게 맞춤법이 틀리게 썼을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번역하신 분의 실수 같은데… 뭔가 미묘하네요. ^^;
아… 정말 이번 겨울에 갈 수 있을까요 저는.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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