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크크! 제가 이 짤방을 쓸 날이 오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는데… 어이쿠야.

이런 기회를 만들어 준 네이버에게 감사해야 할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금 검색결과에서 삭제되어 있기는 합니다.

사실 아래의 '네이버는 제 블로그 RSS feed 수집을 그만둬 주십시오.' 이 글 수정할 때 보니 검색결과에서 제 글들이 삭제되고 있길래 저는 당연히 네이버가 지금은 검색에서 제외했다는 통보와 함께 전후 사정 및 사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답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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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그렇습니다. 사실은 이런 일도 있을까 싶어서, 아니 왠지 이렇게 될 것 같아서 미리 캡처를 해두었지요. 크크크! 네이버, 저를 즐겁게 해 주는군요!

아래 글에 나온 리퍼러는 미처 캡처를 못했고, 대신 오늘 들어온 따끈따끈한 리퍼러를 보도록 하죠.

편집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전체 크기로 넣었습니다. 보기에 좀 불편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키워드는 '새벽녘보다 유리색인 에스텔 번역' 에 주소는 http://cafeblog.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where=post&query=%BB%F5%BA%AE%B3%E8%BA%B8%B4%D9+%C0%AF%B8%AE%BB%F6%C0%CE+%BF%A1%BD%BA%C5%DA+%B7%E7%C6%AE+%B9%F8%BF%AA&x=28&y=19 입니다.

그래서 이 링크를 따라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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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8월 18일 16시 17분 48초에 찍은 스크린샷입니다. 네. 지금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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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8월 18일 13시 30분 26초에 찍은 스크린샷입니다. 검색결과의 가장 위에 제 글이 있네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가요? 크크크…

뱀다리지만 사실 저 글은 번역 없이 클리어 했다는 글인데 번역을 찾는 키워드에서 나왔군요. 훗.


검색 제외된 블로그였는데 저 모르게 다시 포함시킨 것에 대한 해명은 없는 데다가, '검색 결과에서 삭제해 드렸습니다' 가 아니라 '현재 확인되지 않습니다' 라니 재미있군요.

Posted by 아크엔젤

날짜 확인했습니다. 2007년 12월 17일 이군요. 저 뒤로 제 블로그는 네이버 검색에서 제외됐습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다시 저도 모르는 사이에 네이버는 다시 RSS feed를 수집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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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검색 제외됐을 텐데...?

실제로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 보면 올해 7월에 쓴 글들이 발견됩니다. 물론 저것들만 검색되는 건 아니겠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제 RSS feed는 수집하고 있으면서 정작 제 주소로 검색은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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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비해 다른 검색엔진은 당연히 제 주소가 검색됩니다. …그런데 야후는 복사본을 원본보다 먼저 보여주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참으로 이게 어찌된 영문인지 궁금하군요. 네이버가 제 블로그를 스토킹하는 건가요?


이 글은 2008년 6월 16일 19시 35분에 쓰고, 18일에 고쳤습니다.

Posted by 아크엔젤

★엘라이스의 잊어버린 것~★ : [하루히] 사랑스러운 그에게는 라이벌이 많아~아사쿠라편(최종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 서브 캐릭터가 메인 히로인을 노리는 게 뭐가 나빠? 앙?

나빠.

<SYSTEM> [아크엔젤] 이 응답하지 않습니다. 강제 종료합니다.

힘내라, 아사쿠라! 나가토? 키미도리? 그거 뭥미? 먹는겅미?

먹는거 아냐.

<SYSTEM> [아크엔젤] 이 응답하지 않습니다. 강제 종료합니다.
<SYSTEM> [아크엔젤] 이 응답하지 않습니다. 강제 종료합니다.

아사히나? 츠루야? 괜찮아! 그런 듣보잡 히로인, 아사쿠라 너라면 떡 바르듯이 발라줄 수 있어!

'듣보잡''바른다' 라니 너

<SYSTEM> [아크엔젤] 이 응답하지 않습니다. 강제 종료합니다.
<SYSTEM> [아크엔젤] 이 응답하지 않습니다. 강제 종료합니다.
<SYSTEM> [아크엔젤] 이 응답하지 않습니다. 강제 종료합니다.

얀데레? 코토노하나 펄른엔젤 따위에게 썰릴 순 없지만 아사쿠라라면 얼마든지 날 찔러도 좋아!!!

……

- beep! -
<SYSTEM> [아크엔젤] 이 종료되었습니다. 자체 복구를 시도합니다...

……………………

죄송해요. 오늘의 아크엔젤은 좀 폭주한 것 같아요. 방금 전 일은 잊어주세요. 부탁드려요.

공략 불가능 캐릭터가 메인 히로인을 밀어내는 게 뭐가 나빠아아아아아--------!!!!!!!!!

……Terminate.

Posted by 아크엔젤

원문 링크 : 오마이뉴스


촛불 든 이명박, 누리꾼에게 딱 걸렸다
<오마이뉴스> 보도사진을 통해 본 3년 전 한나라당의 촛불 추억
이경태 (sneercool)
  
▲ 2005년 12월 서울광장에서 촛불 든 이명박 대통령
ⓒ 이종호
이명박
이명박 대통령이 촛불시위를 하는 장면의 <오마이뉴스> 사진이 다음 아고라 등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대통령 외에도 박근혜 전 대표를 비롯한 한나라당 의원들도 다수 참여했다. 공교롭게도 촛불시위를 벌인 곳도 서울시청 앞 광장이다.
 
3년 전인 2005년 12월 16일 한나라당은 개정 사학법 통과를 규탄하며 국회 등원을 거부하고 장외투쟁에 나섰다. 당시 1만5000여 명이 모였던 '사학법 원천무효 및 아이지키기운동 범국민대회'에는 서울시장이었던 이 대통령과 한나라당 지도부외에도 이혜훈·박진·이규택·전여옥·나경원 의원 등이 동참했다. 이들은 시민들과 가두행진에 나서기도 했다.
 
그 곳에는 지난달 30일 "불법 폭력시위는 공동체의 평화와 이익을 깎아내리는 해충"이라고 발언했던 강재섭 전 한나라당 대표도 있었고, 지난달 24일 국무회의에서 "국가정체성에 도전하는 시위나 불법 폭력 시위는 엄격히 구분해 대처해야 한다"고 했던 이 대통령도 있었다.
 
  
▲ 이명박 대통령도 촛불시위 2005년 12월 16일 오후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열린 사학법 강행처리 무효 대규모 장외집회에서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과 강재섭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촛불을 들고 나란히 서 있다.
ⓒ 이종호
이명박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 강재섭 원내대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촛불을 들고 나란히 서 있다.
ⓒ 이종호
이명박
정권퇴진 촛불, 뉴라이트가 먼저 들었다
 
이날 집회에서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이었던 김진홍 목사는 "우리 종교계는 이 법의 불복종 운동을 벌이고 있다"며 "정권퇴진 운동으로까지 갈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서울시장이던 이명박 대통령도 연단에 올라 "사학법을 지금 이 시점에서 그렇게 처리할만큼 급한 것인지 모르겠다"며 "사학법 말고도 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이 많은데 무엇이 급해서 날치기 통과시켜야 했나 하는 의문이 생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그는 "사학에 관한 모든 것을 나라가 간섭한다면 자유민주주의가 아니다. 사학에 문제가 있다면 지금 법으로도 해결할 수 있는 데 재단 이사까지 이래라 저래라 하는 나라는 지구상에 없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박근혜 "현정권은 나라 무너뜨리는 파괴정권")
 
누리꾼 '하니'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당시 이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해 지금의 상황을 꼬집었다.
 
"쇠고기협상과 한미FTA 비준을 지금 이 시점에서 그렇게 처리할 만큼 급한 것인지 모르겠다. 한미FTA 말고도 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이 많은데 무엇이 급해서 졸속적으로 추진해야 했나하는 의문이 생긴다. 또 언론에 관한 모든 것을 대통령이 간섭한다면 자유민주주의가 아니다. 방송에 문제가 있다면 지금 법으로도 해결할 수 있는 데 방송사 사장까지 이래라 저래라 하는 민주국가는 지구상에 없다."
 
당시 한나라당의 장외투쟁은 성공했다.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의 개정사학법 재개정에 합의하고 쟁점이 됐던 개방형 이사제와 관련해 한나라당과 사학들의 요구를 대폭 수용했다.
 
그러나 3년 후인 2008년 7월 한나라당의 모습은 어떠한가.
 
  
▲ "김정일, 사학법 통과되던 날 폭탄주 마셔" 2005년 12월16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펼쳐진 '사학법 원천무효 및 우리아이 지키기 운동 범국민대회'에 한나라당 의원 등 시민 1만 5천여명이 참석해 사학법 원천무효를 주장했다.
ⓒ 오마이뉴스
사학법
 
야간 시위는 불법? 대통령부터 '민사상 책임' 질 판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2일 당정회의 브리핑에서 "불법 폭력시위는 형사뿐만 아니라 민사상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했다. 천주교·기독교·불교 등 종교계가 촛불집회에 가세하면서 잠시 주춤했지만, 다시금 강경대응 방침을 밝힌 것이다. 
 
임 의장은 "외견상 평화적 시위라고 해도 야간에 시위를 하거나 도로점거 행위는 불법"이라며 "불법임을 명확히 고지하고, 거기에 참가한 분에게도 명확한 법의 내용을 알려드리고 대처할 것"이라고 강력대응의 근거까지 제시했다.
 
3년 전 한나라당이 들었던 '촛불'과 지금 국민들이 들고 있는 '촛불'의 본질은 분명히 다르다. 그러나 겉으로 보이는 시위나 의사전달 방식 등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들도 야간에 촛불집회를 했고, 정권퇴진을 경고하며 가두행진에 나섰다.
 
지난 3일 MBC <100분 토론>에서도 이같은 사실이 지적됐다. 시민패널로 참석한 김미영씨는 3년 전 한나라당의 개정사학법 통과 규탄 촛불집회를 지적하면서 "왜 촛불에게만 책임을 묻냐"고 질문하자, 장윤석 의원(한나라당)은 "그 때는 잘못된 사학법 추진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장외투쟁 한 것"이라며 "당시 정부가 한나라당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해서 퇴진하라는 주장을 하지 않았다"고 변명했다.
 
누리꾼들도 한나라당과 정부에 대해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당시 촛불집회에 참석했던 이 대통령과 한나라당 의원들의 모습이 담긴 <오마이뉴스> 사진이 다음 아고라 자유토론방에 게시돼 "저 때는 소화기나 물대포 사용하지 않나", "저들의 배후가 궁금하다" 등 누리꾼들의 비난 댓글이 계속 달리고 있다.
 
  
2005년 12월 16일 오후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열린 사학법 강행처리 무효 대규모 장외집회에서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이 빛의 축제 '루미나리'에 앞에서 촛불을 들고 서 있다.
ⓒ 이종호

Posted by 아크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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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10년이 이거냐.

Posted by 아크엔젤


EBS 지식채널 담당PD의 하소연

안녕하신지요? 지식채널e 담당pd 김진혁입니다.

오늘 저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을 겪었습니다.

지식채널e 금주 방송분 중 한편인 17년 후를

오늘부터 지상파와 플러스에서 모두 내리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17년 후는 현재 가장 예민한 이슈인 광우병을 다룬 내용입니다.

예민한 내용인 만큼 현재 치열한 공방이 오고가는 협정 관련 내용을 직접 다루지 않고,

과거 영국에서 일어났던 광우병 관련 일들을 fact만 나열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굳이 이처럼 조심스럽게 접근을 한 이유는 EBS가 가지고 있는 현실적 여건과,

지식채널e라는 프로그램이 pd 수첩과 같은 시사프로그램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충분한 자기검열을 통해 제작을 했다는 말이죠.

그래서 메시지도 굉장히 건전(?)합니다. 영국의 잘못을 거울 삼아 안전하다고 장담 말고

미리미리 대비를 잘 하자...정도입니다.

이 정도 수위는 보수언론에서도 사설이나 칼럼 통해 얘기하는

매우 상식적인 수준의 비판인 셈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저 광우병 관련 아이템이란 이유로

월요일과 화요일 방송이 된 내용을 수요일부터 방송하지 말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처음엔 감사팀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현재 청와대에 파견 근무를 나가 있는 감사원 직원분이

광우병을 다룬 지식채널e 두 편에 대해서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다며

감사팀으로 전화를 하셨다고 하더군요.

저는 감사 쪽에서 프로그램의 내용을 궁금해 하는 것이 의아해서

팀장님을 통해 어떤 이유에서 그러는 건지 여쭤봐 달라고 했고,

그냥 요즘 광우병 관련 내용이 민감하니까 개인적으로 궁금해 해서 그렇다는 이야기를

듣고 별 생각 없이 프로그램 콘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팀장님을 통해서 오늘부터 17년 후를 내리라는

본부장님 지시가 있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더욱 의아했습니다.

17년 후는 이미 이틀이나 방송이 됐고,

인터넷에는 엄청나게 많은 양이 퍼진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지식채널e는 다들 아시다 시피 방송보다는 인터넷으로 많이 시청하고,

개인 블로그에 퍼가는 사례가 빈번합니다.)

팀장님과 함께 본부장님을 찾아뵙고 방송 내용이 문제가 있다고 보시는지 여쭤 봤습니다.

본부장님께서는 내용은 문제가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면 이런 결정을 어느 분께서 하셨는지 여쭤 봤습니다.

그래서 다시 부사장님을 찾아뵈었습니다.

부사장님께서는 EBS 전체의 이익을 위해서 방송을 내리는 것이 맞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면 부사장님께서 결정하신거냐고 여쭤봤습니다.

부사장님께서는 본인이 결정하신 것이 아니라 EBS 경영진이 결정한 거라고 하시더군요.

이미 이틀이나 방송이 됐고, 인터넷에 엄청나게 퍼져나간 내용을 한참이 지나서야 내리는

이유가 납득이 가지 않았습니다.

또한 부사장님께서도 내용에 대해서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하시니,

그렇다면 결국 내용의 옳고 그름과는 상관없이 그저 현 정권에 비판적으로 보일 가능성이

있는 아이템이란 이유로 방송을 하지 말라는 얘기로 밖에는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물론 ebs가 가지고 있는 채널파워가 부족하여

경영진이 그러한 부분에 고민을 할 수 있는 것,

그 자체를 비난할 생각은 조금도 없습니다.

제가 경영진이었다고 해도 당연히 고민을 했겠죠.

그래서 정권에게 보일 어떠한 명분이 필요하다면,

학생들이 주로 보는 플러스에서만 내리는 것이 좋지 않겠냐고 제안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거절하시더군요. 그래서 다시 여쭤 봤습니다.

지식채널e 방송이 갑자기 누락되면 분명 이를 이상하게 여긴 사람들이

문의를 해 올 것이고, 그렇게 될 경우 결국 외압을 받았다는 오해를 하게 될텐데,

그 부분에 대해서 책임을 지실 수 있는지 말이죠.

어차피 나간 방송이니 그냥 며칠 지나가면 될 것을 오히려 긁어 부스럼 만들 수 있지

않느냐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부사장님께서는 책임을 지시겠다고 하시더군요.

동시에 그런 일이 발생했을 때 회사의 이익에 반하는 행위를 한 저 역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교육방송이란 교육적인 내용만을 하는 것이 옳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정말 궁금합니다.

교육 적인 내용이란 것이 무엇인가요?

광우병을 다루는 것이 비 교육적인 것인가요?

만약 그것이 비 교육적이라면 내용의 어떤 부분이 비교육적인지 말씀을 해 주셔야 하는데

그저 ebs가 학생들이 많이 보는 방송이니 사회 현안에 대해서 다루는 것은 비교육적이다

라고 하시면 EBS의 교육은 그저 입시라는 말이고, 입시관련 내용이나 열심히 하라는 말로

밖에는 이해할 수가 없지 않나요?

그렇다면 저는 교육방송을 입시방송이라고 생각하고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하는 건가요?

또한 저는 정말 궁금합니다.

모든 언론 매체가 광우병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는 현실에서

ebs에서는 거기에 대한 내용을 전혀 다루지 않는 것이 정말 ebs 전체의 이익을 위해서

좋은 일일까요?

현 정권에 대해서 비판적일 가능성이 있는 아이템은 프로그램으로 다루지 않는다면,

정말 현 정권 혹은 차후 그 어떤 정권이 ebs 전체 조직원에게

어떤 수혜를 주긴 하는 걸까요?

거기에 대해서 어떤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정치적인 보장이라도 되어 있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조직원 중 소수의 막연한 기대일 뿐인 건가요?

저는 일개 프로그램을 연출하고 있는 EBS의 수많은 조직원 중 한사람에 불과합니다.

또한 지식채널e라는 프로그램이 EBS 전체를 대표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지식채널e로 EBS 전체가 어떤 불이익을 받게 할 어떠한 권리도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세상 모두가 광우병 얘기를 할 때,

아니 그 얘기가 어떤 얘기든 많은 사람들이 그 얘기를 할 때,

그것을 전혀 다루지 않게 되면 방송국으로서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하게 되고

정권과의 친밀도 이전에 시청자들로부터 외면을 받게 되며

시청자들로부터 외면 받은 방송은 그 어떤 정권도,

그 어떤 권력도 지켜주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당장은 연명해 가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방송이란 것이 궁극적으로 시청자들이 그 존재를 인정해 줄 때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서서히 조금씩 하지만 확실하게 기울어 가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선후배님 여러분께 여쭤 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방송을 내리는 것이 정말 EBS를 위한 길일까요?

이렇게 하면 EBS에 좋은 일들만 일어나게 될까요?

이렇게 하면 EBS는 안 좋은 일들을 피해갈 수 있는 걸까요?

이렇게 하는 방송국에서 일하는 것이 진정으로 우리가 바랐던 걸까요?

이렇게 하는 것이 과연 우리를 위한 것일까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Posted by 아크엔젤

참조: 신도림 역 - 한국어 Wiki 백과.

'출근지옥' 신도림역, 숨통 트인다 - 뉴시스


신도림 역은 지하철 유동인구 1,2 위를 다투는 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이 만나고, 2호선 자체도 갈라지는 혼잡도 1위의 환승역입니다.

하루 중 한산한 시간이 거의 없을 정도로 언제나 혼잡하고, 특히 출근시간대 (아침 7-9시) 에는 무간지옥으로 변합니다.


신도림 역은 왜 이렇게 혼잡할까요?

답은 단순합니다. 탈 사람이 많으니까요.

그렇다면 이 혼잡을 해결하려면 당연히 탈 사람을 줄이든가, 역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빨리 열차에 태우든가. 둘 중 하나죠.

탈 사람을 줄이려면 버스와 같은 대체수단을 확충하면 되고, 역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빨리 열차에 태우려면 열차를 빨리 역으로 보내면 되죠. (그러려면 운행하는 열차의 수를 늘려야 합니다.)


하지만 신도림 역의 혼잡을 해결한답시고 서울메트로가 꾸미는 일은 탈 사람을 줄이지도, 기다리는 사람들을 열차에 태우지도 못합니다.

그러므로 혼잡 해결에 도움이 안 됩니다.


출근시간의 신도림이 무간지옥이라 불리는 이유는 역의 구조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한 열차에 너무 많은 사람이 몰리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역에서 기다릴 때는 출근시간이라 하더라도 1명당 0.1㎡ 정도는 충분히 확보됩니다. 혼자서 여유롭게 서 있을 수 있는 공간이죠.

하지만 열차에서는...... 0.1㎡에 4명 이상이 탑니다. 이 정도의 공간에서는 숨도 제대로 못 쉽니다. 신도림 역이 무간지옥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입니다.


결론: 공사 때문에 통로도 더 좁아지고 구불구불해져서 더욱 혼잡해 지겠네요.

Posted by 아크엔젤

첫번째 오프닝, 「THE WINNER」

두번째 오프닝, 「MEN OF DESTINY」

이 오프닝, 어딘가 이상하지 않으십니까?






네. 바로 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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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버니언이 아닙니다. - 건담 1호기 -

풀 버니언(Fb)으로 환장하지도 않았는데 우주를 잘도 나는군요.

본래 건담 1호기는 트리톤 기지로 수송되었을 때 지상용으로 조정된 상태였기 때문에 우주에서는 전투를 할 수 없습니다.

덕분에 우주로 나왔다가는 바로 움직이는 과녁 신세죠.

바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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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의 굴욕.


그 뒤 수리와 환장을 마치고 드디어 Fb, 즉 우주에서의 전투가 가능한 기체가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주용으로 조정을 마친 건담 1호기 풀 버니언(Fb). 추가로 장착된 버니어가 확연히 눈에 띕니다.



..... 좀 그렇네요, 저 오프닝.



붙임 : 2008/02/28 00:10 글을 고쳤습니다.

Posted by 아크엔젤

E.H. 그리그의 '산 속 마왕의 궁전에서' 입니다. 아마 여러분도 언젠가 한 번쯤은 들어 보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곡의 영어 이름은 'In the hall of Mountain King' 입니다..... 잠깐, Mountain King? 그럼 Mountain King = 마왕(魔王) ?!

..... 어딜 봐서?

.....그만해.

..... 역시 안되나. Orz.

Posted by 아크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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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에서는 한 가지, 명백한 모순이 숨어있습니다.

간파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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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판이 뜻하는 것은 왼쪽에서부터, '손잡이를 잡고 탑승하십시오.' '오른쪽으로 한 줄로 서 주십시오.' '두 명이 나란히 서지 마십시오.' '우산이나 하이힐은 틈새에 끼일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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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은 바로 이 표지판과 안내문에 숨어있습니다. 이제, 여러분도 모순을 바로 보실 수 있을 겁니다.

표지판에서는 두 줄 서기를 금지하고 한 줄 서기를 할 것을 말하고 있지만, 안내문에서는 안전을 위해 두 줄 서기를 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 표지판은 저 안내문보다 몇 개월 전에 만들어진 것이므로, 안내문을 따르셔야 합니다. 그러니까, 두 줄로 타셔야 합니다.

위 사진은 2008년 2월 4일, 그러니까 약 2주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그리고 적어도 저 안내문은 12월부터 붙어있었습니다.


서울메트로, 표지판 안 바꾸나요?

Posted by 아크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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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네가 안타까워서. by 아크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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